싸이(사진)와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YG 주주가 된다.
YG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 이사가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8만1400주를 싸이와 빅뱅 등 소속 가수와 연기자 18명에게 양도했다"고 말했다.
싸이와 빅뱅 멤버들이 가장 많은 신주인수권을 양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YG 신주인수권 시세대로라면 양현석ㆍ양민석 대표가 싸이 빅뱅 등 YG 소속 연예인들에게 17억원 상당 자산을 양도하게 된 셈이다.
YG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 선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이사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며 "신주인수권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거의 무상으로 양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티스트들 성과에 따라 YG 주가도 오르는 만큼 소속사와 아티스트들이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효율적 경영과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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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 이사가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8만1400주를 싸이와 빅뱅 등 소속 가수와 연기자 18명에게 양도했다"고 말했다.
싸이와 빅뱅 멤버들이 가장 많은 신주인수권을 양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YG 신주인수권 시세대로라면 양현석ㆍ양민석 대표가 싸이 빅뱅 등 YG 소속 연예인들에게 17억원 상당 자산을 양도하게 된 셈이다.
YG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 선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이사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며 "신주인수권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거의 무상으로 양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티스트들 성과에 따라 YG 주가도 오르는 만큼 소속사와 아티스트들이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효율적 경영과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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