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핑크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지난 11일 SBS '신의 선물 - 14일' 제작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한 이보영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보영이 긴 웨이브가 진 핑크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머리뿐 아니라 새빨간 입술과 짧은 미니스커트, 망사스타킹까지 기존의 청순한 모습과는 확 다른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이보영은 연쇄살인범의 세 번째 피해자 30대 가라오케 도우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피해자가 발견 당시 그물 스타킹에 가죽워커, 미니스커트, 인조민크, 꽃무늬 티셔츠, 핑크 머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한 이보영은 희생자와 옷을 바꿔 입기로 한 것이다.이보영의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이보영 핑크머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보영 핑크머리 어색한데" "섹시할 수도 있구나"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