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설 연휴 기간(1월 30일~2월 2일)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을 개방하고, 과천관과 서울관은 무료관람을 실시합니다.
또한, 오는 29일은 최초로 시행되는 '문화의 날'로 국립현대미술관 전관을 무료 개방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될 '문화의 날' 무료개방을 통해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개관한 서울관에서는 5개 주제 전시가 동시에 개최됩니다.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마련한 '연결 전개'전,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 간 소통과 융합을 시도한 '알레프 프로젝트',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역사적 맥락에서 해석하고 제시하는 '자이트가이스트 시대정신'전, 서울관 곳곳의 현장 맞춤형 대형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현장제작 설치 프로젝트', 서울관의 건립과정을 사진 매체를 통해 다채롭게 담아낸 '미술관의 탄생'전 등입니다.
설 연휴 기간 중 과천관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타미 준의 대규모 회고전인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전과 인도와 중국의 역동적인 현재를 풍경으로 조망하는 '중국 인도 현대미술전: 풍경의 귀환'전, 데이비드 호크니의 최신 경향을 보여주는 '데이비드 호크니: 와터 부근의 더 큰 나무들'전을 모두 무료관람 할 수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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