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역대 세 번째 추기경 탄생으로 한국 천주교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이제 한국 천주교는 올해 안에 교황이 25년 만에 우리나라를 다시 찾아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염수정 대주교의 추기경 지명 소식과 함께 교황의 방한설에도 점차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교황이 방한한다면 오는 8월이나 10월이 유력합니다.
오는 8월 13일부터 대전에서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리는데, 교황이 아시아 각국에서 온 젊은 신자들을 만나고자 방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윤지충 바오로와 순직자들의 시복식이 열릴 가능성이 크고, 이때 교황이 참석할 수도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재임 중 아시아를 방문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안에 아시아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는 536만 명으로, 아시아에서 다섯 번째이자 OECD 가입국 중 16위이고,
교황청에 보내는 재정분담금은 아시아 1위, 전 세계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 인터뷰 : 정진석 / 추기경
- "국제적으로 높아진 위상을 감안하셔서 교황님께서 대한민국에 세 번째 추기경을 임명하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외신은 교황이 아시아를 방문하면 신자가 가장 많은 필리핀이나 재정분담금이 가장 높은 한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스탠딩 : 이해완 / 기자
- "교황의 한국 방문이 이뤄진다면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역대 세 번째 추기경 탄생으로 한국 천주교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이제 한국 천주교는 올해 안에 교황이 25년 만에 우리나라를 다시 찾아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염수정 대주교의 추기경 지명 소식과 함께 교황의 방한설에도 점차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교황이 방한한다면 오는 8월이나 10월이 유력합니다.
오는 8월 13일부터 대전에서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리는데, 교황이 아시아 각국에서 온 젊은 신자들을 만나고자 방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윤지충 바오로와 순직자들의 시복식이 열릴 가능성이 크고, 이때 교황이 참석할 수도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재임 중 아시아를 방문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안에 아시아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는 536만 명으로, 아시아에서 다섯 번째이자 OECD 가입국 중 16위이고,
교황청에 보내는 재정분담금은 아시아 1위, 전 세계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 인터뷰 : 정진석 / 추기경
- "국제적으로 높아진 위상을 감안하셔서 교황님께서 대한민국에 세 번째 추기경을 임명하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외신은 교황이 아시아를 방문하면 신자가 가장 많은 필리핀이나 재정분담금이 가장 높은 한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스탠딩 : 이해완 / 기자
- "교황의 한국 방문이 이뤄진다면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