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늘(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명예 미소국가대표' 위촉식과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9기'의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명예 미소국가대표는 한국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 출입국·세관분야부터 교통, 음식, 숙박, 관광안내에 이르기까지 각 관광 접점에서 관광객을 친절과 미소로 맞는 16명이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위촉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배장호 주임은 제주에 급증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리조트 재방문율을 높이고, 수십 건에 달하는 감사전화와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 9기의 수료식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 미소국가대표 9기의 활동 결과를 치하하고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미소국가대표의 활동은 한국관광의 질적 개선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늘 위촉된 우수 관광종사자와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앞으로도 환대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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