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택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음악영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신 전 사장의 기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음악영재 교육을 위한 장학금 및 교육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대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는 결정을 하신 신현택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금이 뜻 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문화가정 음악영재 선발 및 교육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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