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4개 기획사가 음원 사용횟수 조작행위를 조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음원 사용횟수 조작행위는 프로모션 목적으로 기획사가 출시한 음원을 음성적인 방법으로 음악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4개 소속사 측은 "이 때문에 최근 가요계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용횟수 조작으로 음악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음원은 인기곡으로 둔갑하고, 순위제가 부활한 음악방송프로그램에 그대로 소개돼 음악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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