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8일 충북 충주 세계 무술 공원 야영장에서 '셰르파의 날' 행사를 했습니다.
블랙야크는 등반에 나선 산악인들을 묵묵히 도와주는 셰르파의 노고를 잊지 않고자 5월 29일을 '셰르파의 날'로 정하고 올해 처음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953년 5월 29일은 에드먼드 힐러리경과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 에베레스트 초등에 성공한 날입니다.
행사에는 블랙야크 소속 셰르파 60여 명과 셰르파 가족 등 150여 명이 모여 1박 2일 동안 공연, 구조교육, 운동회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성식 셰르파는 "참가자들의 등반을 돕다 보면 힘든 경우도 있지만, 이들을 통해 겸손과 배려의 마음을 배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셰르파로서의 더욱 큰 책임과 열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블랙야크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국의 등산 애호가들과 함께 국내 명산 40좌 완등을 도전하는 '명산 4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블랙야크는 등반에 나선 산악인들을 묵묵히 도와주는 셰르파의 노고를 잊지 않고자 5월 29일을 '셰르파의 날'로 정하고 올해 처음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953년 5월 29일은 에드먼드 힐러리경과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 에베레스트 초등에 성공한 날입니다.
행사에는 블랙야크 소속 셰르파 60여 명과 셰르파 가족 등 150여 명이 모여 1박 2일 동안 공연, 구조교육, 운동회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성식 셰르파는 "참가자들의 등반을 돕다 보면 힘든 경우도 있지만, 이들을 통해 겸손과 배려의 마음을 배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셰르파로서의 더욱 큰 책임과 열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블랙야크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국의 등산 애호가들과 함께 국내 명산 40좌 완등을 도전하는 '명산 4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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