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다큐 맛있는 여행’ 신년특집. 두 번째 목적지는 메콩강의 보석 라오스.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순수한 땅 라오스 남부를 찾아 그들만의 전통 해맞이 방식을 취재했습니다. 2012년의 마지막 날, 라오스 시골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집집마다 마당에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손놀림이 분주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면 곡식이나 돈을 나무에 엮어 곡식창고를 돕니다. 지난 한 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었음을 감사드리는 그들만의 독특한 의식입니다. 또 마을 한쪽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며 소의 피를 만진며, 액운을 물러가게 해 달라는 의미로 의식을 행합니다. 특히 가정의 행복을 위해 소의 위를 집 안에 걸어두는 것은 이 의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설명입니다. 로드다큐 맛있는 여행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MBN을 통해 시청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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