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4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글로벌토크쇼 <소문난 며느리>의 노총각 MC 박수홍에게 희망이 생겼다.
첫 방송되는 <소문난 며느리>의 토크 주제는 '나는 한국 남자에게 반했다'로 한국 남자와 만난 지 5일 만에 결혼한 우즈베키스탄의 굴사남씨, 친동생과 엄마도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는 모로코의 부스라씨 등 12명의 며느리들이 결혼 전 연애담과 결혼생활 비화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일본인 며느리 미카씨는 한국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거의 부담하는 것을 치명적인 매력으로 꼽았고, 다른 며느리들의 폭풍공감을 얻었다.
이에 노총각 MC박수홍은 "이것이 바로 한국 남자의 글로벌 경쟁력이다"라고 받아치며
"노총각인 나도 희망이 생겼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MBN<소문난 며느리>는 한국 남자와 결혼한 후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며느리들이 출연해 연애와 결혼 생활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는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쇼로 개그맨 박수홍과 이담 MBN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 외에도 언어 장벽 때문에 통역사를 끼고 데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 12명의 소문난 며느리들이 팔색조 매력을 뽐낼 예정.
MBN <소문난 며느리>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한국어에 능통한 개성 넘치는 외국인 며느리 12명이 매 회마다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본인의 생각을 말하고 외국인 며느리로 살아 온 이들이 보여주는 가족, 사랑,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소문난 며느리>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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