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 가지 색으로만 그린 그림은 어떤 느낌일까요.
이런 그림을 단색화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색채를 써서 표현한 작품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단색·컬러풀로 대비되는 두 전시회를 서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한국의 단색화 전 ]
파란 물감을 제멋대로 풀어놓은 듯한 단순한 추상화.
붓으로 마구 칠한 듯한 작품은 농도에 따라, 흑백의 대비가 강렬합니다.
단색화는 말 그대로, 흑색 또는 한 가지 컬러로만 표현한 작품입니다.
그동안 '모노크롬 회화'로 불렸지만,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단색화'라는 고유명이 뿌리내렸습니다.
▶ 인터뷰 : 윤진섭 / 미술평론가
- "단색화가 외국에서도 태권도나 김치나 고추장처럼 우리 고유의 브랜드화 되가지고 우리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사조로 소개가 되리라…."
김환기, 이강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됩니다.
[ 안말환 작가 초대전 ]
숲 속의 나뭇잎들이 마치 단풍처럼 붉게 타오릅니다.
녹음이 우거진 숲과 푸른 빛을 띠는 나무 등 컬러풀한 자연미가 물씬 풍깁니다.
안말환 작가의 작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화려한 컬러가 포인트입니다.
단순한, 그리고 다채로운 색감을 보여주는 두 그림 전시회가 봄의 설렘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한 가지 색으로만 그린 그림은 어떤 느낌일까요.
이런 그림을 단색화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색채를 써서 표현한 작품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단색·컬러풀로 대비되는 두 전시회를 서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한국의 단색화 전 ]
파란 물감을 제멋대로 풀어놓은 듯한 단순한 추상화.
붓으로 마구 칠한 듯한 작품은 농도에 따라, 흑백의 대비가 강렬합니다.
단색화는 말 그대로, 흑색 또는 한 가지 컬러로만 표현한 작품입니다.
그동안 '모노크롬 회화'로 불렸지만,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단색화'라는 고유명이 뿌리내렸습니다.
▶ 인터뷰 : 윤진섭 / 미술평론가
- "단색화가 외국에서도 태권도나 김치나 고추장처럼 우리 고유의 브랜드화 되가지고 우리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사조로 소개가 되리라…."
김환기, 이강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됩니다.
[ 안말환 작가 초대전 ]
숲 속의 나뭇잎들이 마치 단풍처럼 붉게 타오릅니다.
녹음이 우거진 숲과 푸른 빛을 띠는 나무 등 컬러풀한 자연미가 물씬 풍깁니다.
안말환 작가의 작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화려한 컬러가 포인트입니다.
단순한, 그리고 다채로운 색감을 보여주는 두 그림 전시회가 봄의 설렘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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