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맘때면 안과가 결막염 환자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꽃가루나 황사 때문에 그런데요.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결막염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날씨가 포근해졌습니다.
햇살이 내리쬐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하지만, 바로 지금이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는 때입니다.
다섯 살 주안이도 1년 전 이맘때 결막염을 앓았습니다.
▶ 인터뷰 : 홍신영 / 홍주안 어린이 어머니
- "(결막염 예방법 아세요?) 손 잘 씻고, 눈 못 만지게 하고 있어요."
▶ 인터뷰 : 오주연 /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
-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적인 요인이 가장 큰데요. 황사와 꽃가루가 바람에 실려 날리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많이 생깁니다."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고 눈곱의 양도 많아져 심하면 아침에 깼을 때 눈이 떠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결막에서 각막까지 증상이 퍼져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때 치료하되, 스테로이드성 안약은 자칫 안압을 높이고 백내장 위험까지 높여,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약해야 합니다.
▶ 스탠딩 : 조경진 / 기자
- "어떤 상황에서도 눈을 비비는 행동을 삼가고, 외출을 할 땐 도수가 없는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결막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joina@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이맘때면 안과가 결막염 환자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꽃가루나 황사 때문에 그런데요.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결막염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날씨가 포근해졌습니다.
햇살이 내리쬐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하지만, 바로 지금이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는 때입니다.
다섯 살 주안이도 1년 전 이맘때 결막염을 앓았습니다.
▶ 인터뷰 : 홍신영 / 홍주안 어린이 어머니
- "(결막염 예방법 아세요?) 손 잘 씻고, 눈 못 만지게 하고 있어요."
▶ 인터뷰 : 오주연 /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
-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적인 요인이 가장 큰데요. 황사와 꽃가루가 바람에 실려 날리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많이 생깁니다."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고 눈곱의 양도 많아져 심하면 아침에 깼을 때 눈이 떠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결막에서 각막까지 증상이 퍼져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때 치료하되, 스테로이드성 안약은 자칫 안압을 높이고 백내장 위험까지 높여,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약해야 합니다.
▶ 스탠딩 : 조경진 / 기자
- "어떤 상황에서도 눈을 비비는 행동을 삼가고, 외출을 할 땐 도수가 없는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결막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joina@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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