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1600만원, 최소 자산이 46억 원이 있는 남성만 맞선에 참가할 수 있는 ‘초호화 맞선’ 광고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18~35세의 연애 경험이 없는 지적이고 아름다워야 한다.
중국의 강서TV(江西卫视)는 중국 우한(武汉)에서 참가비만 1600만원에 달하고 재산이 49억 원 이상이 되어야 맞선에 참가할 수 있는 초호화 맞선 광고가 등장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번 맞선을 기획한 주최 측에 따르면, 심리 측정기를 통해 맞선에 도움을 주고 관상을 이용해 서로를 이어 줄 계획이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뽐낼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코미디다”, “연예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 “천박한 자본주의를 보는 것 같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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