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된 니모(본명 오상은)의 새 싱글 ‘통보’가 가사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니모가 ‘가사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니모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가사로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고있다.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거나 현재 군에 있는 분들이 가사에 대해 많이 지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가사에 대해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고 있다. 좋은 곡이니 너무 가사에만 집중하기보다 곡을 더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사실 가사와 달리 나는 군대에 가 있는 남자친구를 기다려 본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니모는 또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와 연관되는 예명에 대해 ‘지난 싱글 뮤직비디오 촬영을 바다에서 했다. 그때 물에 너무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소속사 사장님이 지어주신 것“이라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올 한해는 니모라는 이름과 곡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 밝히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니모는 지난 2002년 아이돌 그룹 ‘신비’로 데뷔해 2007년 ‘독설, 이 지독한 사랑’을 발표했다. 이 곡은 ‘슈퍼스타 K2'박보람과 ’위대한 탄생‘김혜리가 다시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혜리 인턴기자(hyelis2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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