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생방송 종합순위가 공개됐다.
'위대한 탄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진행된 첫 생방송 결과인 도전자 순위를 게재했다.
MBC는 공개된 자료에서 탈락자 외에 1위부터 10위까지 생존자들의 이름은 명시하지 않았다. 제작진이 "생방송 순위가 다음 무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에서 비공개하기로 했다"며 '제로베이스'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공개된 멘토 점수를 매치시켜 보면 해당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결과에 따르면 170만2620명이 문자 투표에 참여했고 각 순위별로 획득한 국민투표 득표수와 심사위원 평가, 최종 환산점수가 적혀있다.
그 결과 30만3051표의 문자콜과 36.2점의 심사위원 점수를 받은 백청강이 최종 환산점수 결과 99.9점으로 1위의 영에를 안았다.
반면 심사위원 평가에서 33.4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손진영이 문자콜에서 22만1435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1, 2위에 이어 3위는 셰인, 4위 이태권, 5위 노지훈, 6위 김혜리, 7위 정희주, 8위 데이비드 오, 9위 백새은, 10위 조형우 순이다.
한편, 첫 생방송에서 125분 파격 편성됐던 '위대한 탄생'은 톱10이 경합을 벌이는 2번째 생방송 본선 무대에서는 8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이혜리 인턴기자(hyelis25@mbn.co.kr) / 사진 = MBC '위대한탄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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