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화려해 보이기만 한 연예계의 이면을 찾아보는 두 번째 순서입니다.
스타가 되는 날만을 꿈꾸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한 아이돌그룹 연습생들의 하루를 이동훈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 기자 】
데뷔를 한 달 반 정도 앞둔 남성그룹 엔소닉(N-SONIC).
아직은 마냥 노는 게 좋은 20대 초반이지만, 이들의 하루는 그야말로 쉴 틈이 없습니다.
노래와 춤은 가수의 기본.
▶ 인터뷰 : 이봉준 / 엔소닉
- "8년째 춤만 췄었는데 제가 춤만 추다 보니까 노래적인 면이나 랩적인 면에서 실력이 좀 안 되는 거예요. 요즘에는 따로 보컬 레슨받고 있어요."
남성미 넘치는 근육 다듬기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루이 / 'T' 피트니스 센터
- "춤을 추는 데 필요한 체력이나 활동하는 데 지장 없는 체력을 키울 수 있게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고요."
학교 다니는 것 이상으로 해야 할 공부도 많습니다.
특히 한류 바람이 분 뒤로부터 일본어와 중국어 교육은 필수코스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정광필 이사 / 엠박스엔터테인먼트
-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아이돌은 한류가 세고 그래서 일본이나 동남아나 중국이나 언어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외국에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대학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 멤버.
외로움이 밀려올 때도 많습니다.
▶ 인터뷰 : 서주 / 엔소닉
- "집에 가서 쉬다 오라고 하면 멤버들은 집에 가서 따뜻한 밥 먹을 수 있는데 저는 가족이 외국에 있다 보니까 외롭고요."
하지만 성공한 아이돌 선배들을 떠올리면 힘들고 외로운 마음도 눈 녹듯 사라집니다.
▶ 인터뷰 : 권재환 / 엔소닉 리더
- "힘들지만 연습생 겪고 있는 친구들 누구나 똑같이 간절한 꿈이 있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그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스타'라는 꿈이 있기에 흘리는 땀조차 달콤할 수 있는 이들은 바로 연습생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화려해 보이기만 한 연예계의 이면을 찾아보는 두 번째 순서입니다.
스타가 되는 날만을 꿈꾸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한 아이돌그룹 연습생들의 하루를 이동훈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 기자 】
데뷔를 한 달 반 정도 앞둔 남성그룹 엔소닉(N-SONIC).
아직은 마냥 노는 게 좋은 20대 초반이지만, 이들의 하루는 그야말로 쉴 틈이 없습니다.
노래와 춤은 가수의 기본.
▶ 인터뷰 : 이봉준 / 엔소닉
- "8년째 춤만 췄었는데 제가 춤만 추다 보니까 노래적인 면이나 랩적인 면에서 실력이 좀 안 되는 거예요. 요즘에는 따로 보컬 레슨받고 있어요."
남성미 넘치는 근육 다듬기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루이 / 'T' 피트니스 센터
- "춤을 추는 데 필요한 체력이나 활동하는 데 지장 없는 체력을 키울 수 있게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고요."
학교 다니는 것 이상으로 해야 할 공부도 많습니다.
특히 한류 바람이 분 뒤로부터 일본어와 중국어 교육은 필수코스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정광필 이사 / 엠박스엔터테인먼트
-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아이돌은 한류가 세고 그래서 일본이나 동남아나 중국이나 언어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외국에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대학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 멤버.
외로움이 밀려올 때도 많습니다.
▶ 인터뷰 : 서주 / 엔소닉
- "집에 가서 쉬다 오라고 하면 멤버들은 집에 가서 따뜻한 밥 먹을 수 있는데 저는 가족이 외국에 있다 보니까 외롭고요."
하지만 성공한 아이돌 선배들을 떠올리면 힘들고 외로운 마음도 눈 녹듯 사라집니다.
▶ 인터뷰 : 권재환 / 엔소닉 리더
- "힘들지만 연습생 겪고 있는 친구들 누구나 똑같이 간절한 꿈이 있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그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스타'라는 꿈이 있기에 흘리는 땀조차 달콤할 수 있는 이들은 바로 연습생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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