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속 하지원의 대역배우 유미진씨가 화제다. 유씨는 극중 스턴트우먼이 직업인 ‘길라임’ 하지원을 대신해 화려한 액션 연기와 무술 연기를 선보인다.
올해 22세인 유씨는 아담한 키에 귀여운 얼굴이지만, 5세 때 태권도를 시작해 못 하는 운동이 없는 만능 스포츠우먼이다. 합기도 검도 킥복싱까지 12단의 무술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턴트우먼 세계에 입문한 지 1년도 안 됐지만, 국내 스턴트우먼 10명 가운데 최고로 손꼽힌다. 특히 할리우드 진출을 꿈꾼다는 점에서 극중 길라임(하지원)과 닮았다.
‘시크릿가든’을 시작으로 드라마 ‘근초고왕’, 영화 ‘마이웨이’ ‘푸른소금’ 등의 촬영에도 투입됐다. 올해에는 여성 최초로 자동차 스턴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유씨는 최근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크릿가든’ 1회 같은 경우 4일 동안 30시간씩 네 번 찍었다. 그렇게 촬영을 해서 방송에는 고작 1분 30초, 2분 나갔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땀 흘리면서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이 직업의 매력”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턴트우먼은 극중 길라임의 대사처럼 자신의 존재를 감춰야 비로소 존재가 드러난다. 그러나 유씨는 “주인공 얼굴만 기억하고 부러진 사람 이름은 기억도 못하는 게 스턴트우먼이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새로운 액션 과제를 만나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기쁨에 내가 오늘 하루를 정말 잘 살고 있구나를 느낀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올해 22세인 유씨는 아담한 키에 귀여운 얼굴이지만, 5세 때 태권도를 시작해 못 하는 운동이 없는 만능 스포츠우먼이다. 합기도 검도 킥복싱까지 12단의 무술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턴트우먼 세계에 입문한 지 1년도 안 됐지만, 국내 스턴트우먼 10명 가운데 최고로 손꼽힌다. 특히 할리우드 진출을 꿈꾼다는 점에서 극중 길라임(하지원)과 닮았다.
‘시크릿가든’을 시작으로 드라마 ‘근초고왕’, 영화 ‘마이웨이’ ‘푸른소금’ 등의 촬영에도 투입됐다. 올해에는 여성 최초로 자동차 스턴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유씨는 최근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크릿가든’ 1회 같은 경우 4일 동안 30시간씩 네 번 찍었다. 그렇게 촬영을 해서 방송에는 고작 1분 30초, 2분 나갔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땀 흘리면서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이 직업의 매력”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턴트우먼은 극중 길라임의 대사처럼 자신의 존재를 감춰야 비로소 존재가 드러난다. 그러나 유씨는 “주인공 얼굴만 기억하고 부러진 사람 이름은 기억도 못하는 게 스턴트우먼이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새로운 액션 과제를 만나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기쁨에 내가 오늘 하루를 정말 잘 살고 있구나를 느낀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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