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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목용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영화만 해도 다섯 편인데요.
추석 개봉 한국영화들을 자세히 엿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 '시라노; 연애조작단'입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석용 한국영화 중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아주 재미있게 출발합니다.
전문업체가 완벽한 연애를 코치해준다는 발상에서부터 극 초반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방자전'에서 주목받았던 배우 송새벽 씨의 어눌한 연기는 압권입니다.
▶ 인터뷰 : 김현석 / 영화감독
- "저희 편집감독님이 '방자전' 편집을 하셨는데 추천을 하시더라고요. "이 친구 분명히 뜰 테니까 붙잡아라" 하고요."
그러나 영화는 연애조작단의 사장인 병훈이 새 일을 의뢰받으면서 꼬이기 시작합니다.
새 의뢰인의 타깃녀, 다시 말해 의뢰인과 엮어줘야 하는 여자가 바로 자신의 옛 여자친구인 희중인 겁니다.
일과 옛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 사이에서 고민하는 병훈.
두 사람을 통해 사랑과 믿음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지만, 멜로의 호흡이 조금씩 끊기는 데다 조금은 밋밋하게 끝을 맺습니다.
그러나 조연들의 감초 연기가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줘 휴일용 영화로는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 인터뷰 : 박철민 / 영화배우
- "노총각이고 내일모레 40인데 애인도 없으신데 어떻게 이렇게 발랄하고 재밌고 싱싱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었는지…"
연인 혹은 잠시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이 볼만합니다.
▶ 인터뷰 : 이민정 / 영화배우
- "어떠한 연애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부분이 많은 영화라 많은 분이 쉽고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과거가 있으신 분들에게?"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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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목용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영화만 해도 다섯 편인데요.
추석 개봉 한국영화들을 자세히 엿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 '시라노; 연애조작단'입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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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용 한국영화 중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아주 재미있게 출발합니다.
전문업체가 완벽한 연애를 코치해준다는 발상에서부터 극 초반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방자전'에서 주목받았던 배우 송새벽 씨의 어눌한 연기는 압권입니다.
▶ 인터뷰 : 김현석 / 영화감독
- "저희 편집감독님이 '방자전' 편집을 하셨는데 추천을 하시더라고요. "이 친구 분명히 뜰 테니까 붙잡아라" 하고요."
그러나 영화는 연애조작단의 사장인 병훈이 새 일을 의뢰받으면서 꼬이기 시작합니다.
새 의뢰인의 타깃녀, 다시 말해 의뢰인과 엮어줘야 하는 여자가 바로 자신의 옛 여자친구인 희중인 겁니다.
일과 옛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 사이에서 고민하는 병훈.
두 사람을 통해 사랑과 믿음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지만, 멜로의 호흡이 조금씩 끊기는 데다 조금은 밋밋하게 끝을 맺습니다.
그러나 조연들의 감초 연기가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줘 휴일용 영화로는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 인터뷰 : 박철민 / 영화배우
- "노총각이고 내일모레 40인데 애인도 없으신데 어떻게 이렇게 발랄하고 재밌고 싱싱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었는지…"
연인 혹은 잠시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이 볼만합니다.
▶ 인터뷰 : 이민정 / 영화배우
- "어떠한 연애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부분이 많은 영화라 많은 분이 쉽고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과거가 있으신 분들에게?"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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