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다양한 문화 장르와 형식, 인물들을 융합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현대카드의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아티스트 '하정우'가 자신의 일상과 그 일상의 의미를 담백하게 전한 것을 비롯해 세계적인 브랜드 디자인 기업을 이끄는 '신명섭X변사범'과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금희' 등 총 8개 팀이 토크를 펼쳤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국악과 현대음악의 장르 융합을 선보이는 '잠비나이'와 '이희문'의 흥겨운 공연을 필두로 '정승환'과 '장범준' 등 6개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한 장범준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객석을 축제의 무대로 만들었다.
이튿 날인 26일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의 수석 디자이너인 '김훈'의 토크를 시작으로 총 8팀의 토크가 이어졌다. 김훈 수석 디자이너는 세계 패션계의 트렌드와 디자이너의 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웹툰 작가 '주호민'은 자신의 상상이 어떻게 만화가 되는지를 유쾌하게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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