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27일 독거노인 선풍기 구입을 위해 100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또 7월중에는 임직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가정에 선풍기를 직접 조립해 전달하고 보청기를 선물하는 자원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SC은행은 지난 2012년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업무협약을 맺고,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통해 말벗이 되어드리는'사랑의 전화'와 독거노인을 방문해 물품 등을 후원하는 '마음잇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임광현 SC은행 리테일채널본부 상무는 "단순한 선풍기 기증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방문해 선풍기 조립 및 말벗도 해드리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보호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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