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골프존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골프존은 1분기에 매출액 1095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해 추정치 매출 907억원과 영업이익 24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실적 증가의 주요 이유는 골프 시뮬레이션 기기 교체판매가 약 1930대로 기존 추정치 700대를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건은 이제 연습장 기기인 GDR과 골프장, 골프 클럽 유통 부분"이라며 "GDR매장 현장 탐방 결과 아직 경쟁이 없어 업주 및 소비자 반응 매우 긍정적이고 골프존마켓은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적자폭 축소 중으로 2015년 흑자전환이 목표"라고 지적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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