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6월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놀이시설 안전 집중 점검
이상민 장관, 어린이날 앞두고 유치원·실내 놀이터 방문
이상민 장관, 어린이날 앞두고 유치원·실내 놀이터 방문
행정안전부가 '2024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경기도 수원시의 유치원과 실내 놀이시설을 찾아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유치원에서 학부모와 유치원 관계자와 만나 교통 위험 요소와 관련된 건의사항을 듣고, 곧바로 지자체와 경찰에 신속하게 검토하고 개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유치원부터 인근 아파트까지 보행로를 걸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의 설치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실내 놀이터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놀이기구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장비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이용객이 몰려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관리자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안전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까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보행 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환경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 놀이시설도 안전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세현 기자 / accen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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