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화재에 폭우에...물불이 휩쓸고 간 참상

<물불이 휩쓸고 간 참상>

미국 미네소타주.

1885년부터 운영돼온, 지역에서 가장 유서 깊은 리조트가 화마에 휩싸였습니다.

총 8곳의 소방서 대원들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결국 모두 잿더미로 변해버렸는데요.

체크인한 손님이 없어 인명사고가 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고요.

카리브 해에 위치한 멕시코 올보쉬 섬에선 한바탕 물난리가 났습니다.

한랭전선에 따른 폭우로 여기저기 물이 차오르고 강풍에 나무들도 휘청이는데요.

정전에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지만, 역시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네요.

화재에 수해까지. 자연의 힘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던 현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