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마친 등산객들 보트 탄 것으로 알려져
탑승 5명 중 4명 탈출했지만 1명 수색 중
탑승 5명 중 4명 탈출했지만 1명 수색 중
오늘(30일) 오후 6시 35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운문댐에서 보트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5명이 물에 빠졌고,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1명이 실종 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사고는 댐 건너편 산에서 등산을 마친 등산객이 15마력 보트를 타고 댐을 건너다 전복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과 경찰, 청도군청이 공동대응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고무보트와 조명차량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인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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