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와이드] 박범계 "한동훈 장관, 파죽지세였지만 변화 필요성 느낀 듯"
입력 2022-10-07 19:15  | 수정 2022-10-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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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MBN 뉴스와이드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2년 10월 07일 (금) 오후 6시
■ 진 행 : 김형오 앵커
■ 출연자 :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법무부 장관
-전 서울·전주·대전지법 판사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장

[주요 발언]
"한동훈 장관, 파죽지세였지만 변화 필요성 느낀 듯"
"민주당, 부드럽게 하되 정공법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
"개인 한동훈을 미워하는 게 아니라 일국 장관에 정공법 질문"
"고물가 등 민생 위기인데 이런 여당 처음 본다"
"현 정부는 야당과 전직 대통령에 대한 탄압만 집중"
"감사원 사무총장과 대통령실 사이 유착 정황"
"감사원, 다 문제…하명 감사 의혹 있어"
"논란 문자, 감사의 배후가 대통령실 아닌가 하는 의심 강화"
"1인 피켓 시위는 표현의 자유…피켓 뺏는 것 유감"

[전문]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N 뉴스와이드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민주당의 법사위원이기도 하고요.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신 박범계 의원, 전 법무부 장관이셨죠. 직접 스튜디오에 모시고 여러 가지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범계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앵커 : 장관님이라는 게 입에 배가지고 의원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박범계 : 물론입니다.

앵커 : 어제 저희도 방송에서 다뤘습니다만 이제 법무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지금 법무부장관하고 이제 우리 의원님이 주고받았던 대화가 화제가 좀 됐습니다.

박범계 : 그런가요?

앵커 : 모처럼 화기애애했다고 해야 할까요.


박범계 : 부드럽게 하려고 했습니다.

앵커 : 네, 알겠습니다 이런 표현 좀 해보라고 한 장관에게 이제 점잖게 타일렀는데 어떻게 좀 알아듣는 것 같습니까?

박범계 : 그러니까 이제 그동안 하느라고 했는데 워낙 현안이라든지 수사 특히 검찰과 관련된 것 또 윤석열 정부의 주요한 지향이나 가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조금도 접점이 안 생겨서 완전 그냥 평행선을 가는 것이 몇 달째 되어서 제 스스로가 그럼 고육지책으로 좀 바꿔볼까, 최소한 정책적 입법 사항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준비가 돼 있는지 한번 알아볼 겸해서 접근을 했는데 비교적, 비교적 괜찮은 답변들이 나왔습니다. 그 점은 좀 평가할 만한 것 같아요.

앵커 : 그러니까 사람들 머릿속에 또 회자되는 모습은 이제 우리 장관이셨고 현 장관이니까 두 분이 이렇게 서로 팽팽하게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만 이제 시청자분들 우리 국민들 머릿속에 많이 각인됐는데.

박범계 : 그랬던 것 같습니다. 워낙 검찰을 어떻게 바라볼 거냐. 지금 소위 말하는 수사 기소 분리, 시행령 통치를 어떻게 바라볼 거냐. 또 이재명 대표 가족에 대한 수사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거냐 이 부분은 단 1도 타협을 안 하기로 했기 때문에 물어봤자 다 다른 동문서답하거나 우리 박범계 장관, 박범계 의원 탓 아닙니까라고 과거 탓을 하니까 그건 피차 간에 바람직하지 않고 또 국정감사고 그래서 정책 현안들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그중에 방심위가 갖고 있는 음란물 단속 권한이 방심위가 갖고 있어요. 그러면 수사기관에 수사하다가 지금 음란물들이 막 유포되고 있는데 바로 그것을 차단 조치하고 삭제해야 되는데 그런 지금 법적인 근거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장관에 있을 때부터 준비를 해왔는데 그 부분을 물었더니만 100% 동의한다. 방심위에서 임시처분으로 수사기관의 권한을 넘겨주는 것 동의한다고 해가지고 그건 꽤 진일보한 것 같습니다.

앵커 : 그러니까요, 뭔가 이제 항상 대결 구도처럼 보였던 관계가 조금 상생의 관계로 갈 수도 있겠구나. 여야 관계도 그렇고 현 대통령과 민주당 관계도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면 참 좋겠다, 우리 국민 눈에는 이제 이렇게 가능성을 봐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박범계 : 그런가요?

앵커 : 어떻게 보세요? 장관도 해보셨고 국무위원으로서 국정감사장에 마치 피고인처럼, 피고인석이 서듯이 그런 마음으로 서보기도 하셨고 또 국회의원으로서 국정감사장에서 여러 장관들을 상대로 국정현안 질의를 따져 묻기도 하면서 양 역할을 다 해보셨잖아요.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지금 의원을 해본 적은 없어요, 그렇죠? 국무위원으로서.

박범계 : 검사만 하다가 지금.

앵커 : 뭐가 문제가 보십니까? 어떤 태도가 좀 문제라고 보십니까?

박범계 : 또 문제라고 하면 내일 또 큼지막하게.

앵커 : 저희가 뭐 뉴스 거리 뽑아내려는 것은 아니고요.

박범계 : 일단 제가 보기에는 이제 한동훈 장관이 장관 임명되고 나서 정말 파죽지세의 그런 일방적으로 쭉 드라이브를 해왔는데 본인 스스로도 변화의 필요를 느끼는 것 같아요. 그것은 아무래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적 지지도가 상당 부분 떨어졌고 한동훈 장관은 국정의 핵심축 아니겠습니까? 인사검증까지 다루고 그래서 본인 스스로 정부 본인의 위기로 받아들이는 그런 측면이 저는 있다고 봐요. 그래서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보고 또 누군가로부터 어떤 자문, 어드바이스 같은 것을 받지 않았을까, 그러면서.

앵커 : 태도를 조금 변화하는 게 좋겠다.

박범계 : 태도의 문제였거든요, 태도. 그래서 예전의 윤석열 대통령이 바로 그 국감장, 검찰총장일 때 그 국감장일 때 제가 자세를 지적했는데 확 자세를 고쳐서 바로잡았단 말이에요.

앵커 : 맞아요.

박범계 : 저는 그것을 굉장히 현실적인 수용성이 있는 부분이라고 파악을 대통령 되어서는 완전 달라졌지만. 그런 측면에서 이제 한동훈 장관은 약간의 태도도 부드러워지긴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질문을 대하는 태도는 크게 바뀌지는 않았고 다만 정책적 변화를 통해서 약간은 좀 리버럴한 측면을 좀 나이에 맞게끔 겸비하려고 노력하는 거 아니냐 하는 그건 기본적으로 자세죠.

앵커 : 말씀하셨듯이 윤석열 대통령하고는 이제 사법연수원 동기시고 한때는 형님으로 불렀던 분이기도 하고.

박범계 : 형님까지는 아니고 그냥 형이죠.

앵커 : 형 정도. 훨씬 더 친근감 있는 표현. 그러니까 지금 이게 자꾸 한동훈 장관 이야기해서 죄송한데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고 한동훈 장관도 그렇고 다 국감장에서 우리 의원님께서 한 번씩 상대해보신 분이에요. 두 사람의 차이가 좀 있습니까?

박범계 : 윤석열 대통령께서 그때 검찰총장 시절에 국감 나왔는데 저는 느낌상 정치를 하려고 마음먹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굉장히 제스처도 컸고 그 사진 중에는 팔뚝을 불끈 세우는 그런 사진도 있고.

앵커 : 어퍼컷.

박범계 : 어퍼컷 그 사진이 있었죠. 그리고 여러 가지 검찰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 거침없이 완고한 그런 주장을 했는데 다만 태도를 지적했을 때는 굉장히 수용성 있게 자세를 바로잡으면서 그런 부분들은굉장히 기민하게 그런데 한동훈 장관은 지금 장관이 5월 17일인가 그때 임명받았을 텐데 지금까지 요지부동이었다가 지금 이제 꽤 몇 달이 흐른 지금 시점에서 이렇게 가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걸 보면 현실적 수용성이 조금 늦는 거 아닌가. 그러나 이성적인 어떤 정책적 아까 제가 정책적인 측면을 말씀드렸는데 그런 부분들에 역시 상당히 감성이 아닌 이성적 측면으로 두뇌 회전이 빠른 거 아닌가. 표현이 참 어렵습니다. 이제 국민 시선에서 민주당 내에서도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으로 만든 건 다름 아닌 민주당이다. 민주당 의원들이다.

앵커 : 그리고 지금 이 한동훈 장관도 자꾸 여권의 여론조사 보면 여권의 1위 하신 그런 여론조사들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또 한동훈 장관을 정치인 한동훈으로 키워주는 것 역시 또 민주당이다. 그런 이제 이야기들이 좀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한동훈 장관을 대하는 태도가 오히려 한동훈 장관을 키워주고 있다는 지적은 어떻게 보세요?

박범계 : 그러나 법무부장관이기 때문에 법사위에서 법무부 장관을 우회할 수 없잖아요?

앵커 : 그렇죠.

박범계 : 장관을 앉혀놓고 차관한테 묻는다든지 다른 검찰국장한테 묻는다든지 그럴 수 없는 노릇이고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하되 정공법을 택한 것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을 본인이 그랬잖아요.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서는 누구를 뭐 증오하거나 그렇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렇듯이 저 역시 그런 것을 어제 질문을 했는데 개인 한동훈을 미워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일국의 법무 행정이라는 중요한 맡고 대통령의 아주 가까운 사람이기 때문에 어떠한 자세와 철학. 국정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들이 무엇인가를 정공법으로 물어보는 것은 저는 맞다고 보고.

앵커 : 꼭 필요하다.

박범계 : 네, 꼭 필요한 일입니다. 다만 좀 더 부드럽게 또 숨 쉴 공간을 줘야 되니까요. 그래서 정부도 웹툰 문제가 지금 나오듯이 숨 쉴 자유, 숨 쉴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앵커 :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되는데 일부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는 질의하는 민주당을 의원들이 약간 한동훈 장관에게 끌려다니는 거 아닌가. 날카롭지 못하고 오히려 한 장관을 자꾸 부각만 시켜주는 약간 동문서답식 약간 포인트를 벗어나는 그런 게 실력 부족 아닌가 이런 이야기도 하십니다.

박범계 : 동의하기 어려운데요. 전체적으로는 질문들은 제가 보기에 꽤 높은 수준의 질문을 구사하고 있는데 뭐든지 질문과 답변이 훌륭하려면 모양새 있게 빠지려면 그 질문에 대해서 상당한 부분 조리에 맞는 질문이 있으면 한 20~30%는 동의해 주면서 거기서 돌 하나를 더 놓는 방식의 질문과 답변이 왔다 갔다 해야 되는데 솔직한 이야기로 한동훈 장관은 동문서답적인 답을 하죠, 언론이 그걸 좋아해서 끼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고 그래서 우리 김형오 앵커님이 그 질문에 대해서는 수용을 하지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집권 초반기라 굉장히 좋은 환경에서 지금 장관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라디오 방송에 나오셔서 윤 전 대통령 지금은 통이 작아졌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부분 때문에 그런 표현을 쓰신 건가요?

박범계 :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민생 경제의 위기, 이것이 당장 끝날 문제가 아니라 내년에도 계속될 문제란 말이에요. 올 연말 경제성장률이 어떻게 될 건지에 대한 그런 여러 가지 염려들이 많잖아요? 특히 지금 미국 달러와의 통화 같은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현대차 이런 문제를 더 넘어서는 그러한 민생 위기가 있을 때 제가 국회의원을 하면서 이런 여당은 처음 봅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입법적으로 정부 여당이 이것은 정말 야당이 도와주셔야 됩니다.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법안입니다라고 부탁하는 그런 법안들이 없어요. 그래서 이 정부는 그냥 사정정국 즉 검찰과 감사원과 경찰을 동원한 야당 탄압 그리고 주요 정치적 경쟁자에 대한 탄압 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정말 몰인격적인 그런 탄압에만 오로지 골몰하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그러한 강력한 저는 확신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바로 당신이 결자해지해야 되는데 그건 통 큰, 과거에 제가 그 당시는 나이도 어렸습니다. 어렸고 참 여러 사법연수 동기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술도 하고 그런 시절인데 제가 봤던 그 당시의 형이라고 했던 윤석열이라는 분과 지금 되고 나서의 지금의 일방적인 그런 사정정국, 탄압 정국 그리고 민생에 대해서 뭔가 야당에 진지한 협조를 구하지 않는 그런 모습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또 그 말씀을 되새김질을 하시네요.

앵커 : 그런 맥락에서 그런 표현을 쓰셨군요.

박범계 : 그렇습니다. 잘해달라는 의미로.

앵커 : 대통령이 좀 여야 간에 그러니까 야당과의 관계개선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통 큰 정치를 보여줘야 한다 이 뜻이군요.

박범계 : 그렇습니다.

앵커 : 최근에 감사원법 문제와 관련해서 상당히 좀 시끄럽습니다.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수석기획 간에 문자가 공개되면서 더 큰 논란이 됐습니다.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질의서를 보낸 것부터 시작해서 계속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해명이 단순합니다. 감사원이 감사위원회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문 전 대통령 서면 질의로 보낸 걸 문제삼았지만 그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라는 게 감사원 입장이고 그 과정에서 그런 표현의 이제 무식한 소리라든지 그런 표현이 들어갔을 뿐이다라는 게 대통령실 입장과 감사원의 입장인데 뭐가 문제라고 보십니까?

박범계 : 대통령실과 감사원이 다 문제죠. 둘 다? 그 하문 문제, 질문을 한다. 질문을 하는데 아주 위에서 질문을 하는 걸 하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액션을 취하는 것은 하명이고, 저희들은 하명 감사, 청부 감사의 의혹이 있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딱 때마침 그 문자가 나왔습니다. 예전에 감사원장이 대통령을 직접 독대해서 보고드리는 거조차도 그것은 감사원의, 헌법에서 보장하는 감사원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거라는 우리가 정권 잡았을 때는 야당. 또 저쪽이 정권 잡았을 때는 우리가 그러한 비판들을 해왔는데 이제는 수석하고 대통령의 수석하고 감사원의 감사원장도 아닌 정말 전횡을 한다고 저희는 생각하는 그 유병호 사무총장 간에 그렇게 문자를 하고 문자 내용도 무식한 소리. 그게 그거야말로 아이, 정말 진짜 육두문자가 나오려고 그러는데 그거야말로 진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어떻게 국무회의장을 제가 압니다. 그 국무회의장이 센터가 이렇게 있고 총리가 보통 주재하시고 그 맞은편에 법무부장관, 외교부장관이있는데 감사원 사무총장 저쪽 오른쪽 끝에 있습니다. 기자들이 잘 가지 않아요, 찍어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그냥 평소 하던대로 문자 소통을 한 거 아닌가, 하문에 대해서 답한 거 아닌가. 또라는 표현이 나오잖아요. 그랬을 때 저는 감사원 사무총장과 대통령실 간에 엄청난 유착이고 그 유착은 저희가 도대체 이 34개의 특별 이러한 특정 사안 감사의 배후가 누구냐라고 했을 때 그것은 청와대, 청와대가 아니죠.

앵커 : 대통령실.

박범계 : 대통령실 아닌가 라는 그런 의심을 하고 있는데 딱 그 문자가 나오니까 의심을 강화시켜주는 형국이 아닌가. 고발할 겁니다.

앵커 : 고발한다. 이 문제와 연장선상에 있습니다만 감사원이 지금 문 전 대통령의 서면 질의를 보낸 것은 직권남용인가, 아닌가. 그리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후 차원 문제와 대통령도 뭔가 위반 사항이 있으면 감사원 감사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이렇게 조금 맞서는 것 같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범계 : 제가 고발한다는 건 전직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원의 공직감찰본부장이 1급입니다. 이메일을 보내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한 것을 고발하겠다고 한 게 아니라 그건 하나의 징표에 불과하고 전체적으로 34개의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34개 사업을 그러면 이건 특정 사안 감사가 아니라 특정이 아니라 34개면 모든 것을 부른 포괄 감사예요. 그것도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그래서 그거부터 시작해서 권익위, 방통위 이런 등등의, 오늘 제가 많은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것을 전부 다 망라해서.

앵커 : 망라해서.

박범계 : 망라해서 지금 벌이고 있는 이러한 유병호 중심의 이런 감사가.

앵커 : 전 정권 털기식 감사다 이런 뜻이군요?

박범계 : 직권남용에 해당된다는 말씀입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이것도 조금 송구스러운 질문이 될 수 있는데 서해 공무원 유족인 이래진 씨가 우리 장관님께서 1인 시위할 때.

박범계 : 처음에 몰랐어요.

앵커 : 피켓을 이제 뺏고 그 모습을 저희가 화면에서 봤는데 많이 당황하셨나 봐요?

박범계 : 갑자기 이제 카니발 검은 차가 30m 전방에 딱 서더니 이번에 남성이 정말 직진해서 오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사실은 이 피케팅 하면서 이튿날째인데 내가 아마 피케팅 하는 날은 누군가 올 거다. 좀 물리적 충돌이 있을 것이다.

앵커 : 보수단체든?

박범계 : 그래서 약간 긴장은 했어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제 보수 유튜버 한 분이 저에 대해서 야, 박범계 이렇게 하면서 방송을 계속 하고 그런 와중에 그분이 오셨는데 처음에는 형님분인 줄 몰랐어요.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TV 나오시고 옷이 그래서 진짜 그 30m 앞에서 걸어오는데 만감이 교체했습니다. 저분이 혹시 무력을 행사하시면 어떻게 하지? 그런데 피켓을 뺏길래 피켓 뺏는 거까지. 왜냐하면 그럴 줄 알고 두세 개를 준비했거든요? 저분도 당연히 이제 동생분이 그렇게 이제 비참한 최후로 동생을 잃으셨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 아직 진상규명이 안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상당히 이해되는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그래서 1인 피켓 시위를 우리 국민이 누리는 표현의 자유인데 그것을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그냥 말씀을 하시면 되는데 피켓을 뺏어버리는 건 좀 서운하더라고요.

앵커 : 곤혹스러운 질문이 될 수 있는데 방금 말씀 중에 저분이, 유족이신 이래진 씨 형이 저런 행동을 하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라든지 이와 관련된 분들을 잇따라 고발하는 것도 그분 입장에서 보면 이해를 하실 수 있는 건가요? 이제 전 정부의 어떤 주요 공직 라인선상에 있었던 분들을 책임자들을 고발하는 조치에 대해서?

박범계 : 지금 김형오 앵커님, 10월 초순 아닙니까? 이 서해 사건의 수사와 감사가 6월부터 시작이 됐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말씀하시고 난 다음에 일사천리로 지금 중복 수사 감사를 하고 있는 거예요.

앵커 : 대선이 끝난 이후부터.

박범계 : 6월 대통령 취임 한 달째에. 그러니까 6, 7, 8, 9 지금까지 수사 감사가 진행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그 형님분이 추가로 이렇게 고발하는 것은 저는 글쎄, 어떤 원인일까 그런 점에 대해서 상당히 의아스럽게 생각합니다. 동의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지금 현 정부로부터 정치탄압을 받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박범계 : 정치 탄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어떤 면에서 정치탄압이라고 보십니까?

박범계 : 우리가 어려운 용어긴 한데 불법의 평등이라는 말을 쓰는데요. 또 이제 죄수의 딜레마라는 불법의 평등이라고 했을 때 예를 들어 내가 안전띠를 안 메고 단속이 나왔는데 저 옆에 지나가는 차가 여전히 거기도 안전띠를 안 멨어요. 그랬을 내가 저것은 왜 단속 안 하냐고 보통 경찰관 한 분인데 항의할 수 없는 거죠. 그러니까 모든 불법을 다 사법적 잣대로 할 수 없죠. 그러나 그 불법의 평등은 받아들여지기 어렵지만 나에게 가해지는 이러한 수사와 여러 가지 사법적 잣대가 과한 경우에, 지나친 경우에는 왜 나만 이렇게 가혹하게 하느냐라는 그런 항변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조국 수사, 조국 장관 수사에 대해서 찬반이 많지만 그것이 가혹하게 한 일가족을 정말 어떻게 했다라는 비판도 있거든요,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의 가족, 본인을 포함해서 사모님 그리고 아들. 제가 얼추 세봤는데 전부 관련된 것이 한 100번, 140번, 한 240~250개 정도의 압수수색이 있었습니다. 그랬을 때 그러면 한동훈 장관이 그것은 이미 지난 대선 때 전 정부 있을 때부터 지속된 수사 사항이니까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치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과 여사님도 장모님에 대해 있었던 그 부정과 어떤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그러면 제대로 윤석열 정부에서 수사하고 있느냐는 소위 우리 공정이라는 관점, 균형이라는 관점에서는 우리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탄압이 진실이냐 아니냐의 그런 싸움 이전에 그것이 헌법상에 과잉금지원칙을 위배하느냐, 과하냐 안 하냐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저는 과하다고 봅니다.

앵커 : 저희가 또 어렵게 저희 출연해 주셨으니까 개인적인 질문 뭐 드리고. 우리 박 의원님의 꿈은 뭡니까? 가고자 하는 길은 뭡니까?

박범계 : 저는 윤석열 정부의 정치탄압에 맞서서 제발 좀 우리 민생에 대통령이 전념하셔가지고 야당에도 협조를 구하고 그래서 국민 통합하는 그런 정부가 되기를 바라는 그 싸움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2018년에도 재선인데 당대표 나왔다가 물론 이제 중앙위원 컷오프도 되고 그랬습니다만 3선에 법무부 장관도 했으니까 기회가 되면 큰 정치에 대한 꿈이 없을 리는 없겠죠. 그러나 그것은 나중 일이고 지금 당장 저희 170석, 169석의 거대 야당이지만 굉장히 어떤 불안과 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법무부장관을 지낸 박범계 민주당 의원 지금 이제 윤석열 정부 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십니다. 이야기 고맙습니다.

박범계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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