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횡령·배임 혐의'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26억원 상당 재산 가압류
입력 2022-06-10 17:22  | 수정 2022-06-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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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26억원 상당 재산이 가압류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7-2단독 조양희 부장판사는 지난 3월 아워홈이 구 전 부회장을 상대로 낸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구 전 부회장이 보유한 9개 은행의 예금과 채권에 대한 가압류 신청도 받아들였다. 가압류된 구 전 부회장의 재산은 약 26억원으로 알려졌다. 아워홈 측은 "구 전 부회장에 대한 횡령 배임 소송과 관련해 가압류 절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앞서 자체 감사를 벌여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정해진 한도보다 많이 받은 정황을 발견했다. 이에 작년 11월 구 전 부회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서경찰서가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구 전 부회장은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하차한 운전자를 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형이 확정됐다. 그는 1심 선고 다음 날 열린 이사회에서 구지은 현 대표 측이 상정한 해임안이 통과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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