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상은
[뉴스추적] 원숭이두창 '부실 검역' 논란, 방역당국 "적극 신고 부탁"
입력 2022-06-22 19:00  | 수정 2022-06-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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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원숭이두창이 결국 국내에 유입됐습니다. 우려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복지부 출입하는 이상은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외국인 의심 환자가 최종 음성이 나왔지만 증상이 있는데 공항 검역대를 무사 통과한 부분은 논란이죠?

【 기자 】
네 방역당국은 이 외국인이 입국하면서 '증상없음'으로 표기했을 뿐 아니라 당시 체온도 정상이라 검역대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잠복기 중 입국하거나 증상이 있어도 열이 나지 않는다면 검역 과정에서 잡아내기 쉽지 않다는 얘긴데요.

방역당국은 건강상태질문서를 허위로 신고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그리고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잠시 후 방역당국은 검역 강화국으로 지정된 국가들 그리고 강화된 발열 기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질문 2】
인천공항으로 올 때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기자 】
앞서 보신 것처럼 확진자와 밀접하게 피부 접촉 등을 한 사람은 없었고요.


다만 비행기에서 좌우 앞뒤 대각선에 앉은 승객들에 대해 방역당국은 중위험군으로 분류해 보건소에서 하루 1~2회 모니터링하는 방식의 능동감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비행기라도 먼 자리에 앉은 승객들은 21일 동안 스스로 증상을 관찰하다 이상이 있으면 방역당국에 신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 질문 2-1】
증상이 뭔데요?

【 기자 】
네 원숭이두창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감 등입니다.

【 질문 3 】
그래도 감염병이라는 것이 일단 유입되면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거든요. 앞으로 확산 가능성 어떻습니까?

【 기자 】
원숭이두창은 대부분 피부 간의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는만큼 공기로 전파되는 코로나보다 확산세는 현저히 느릴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엄중식 /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단순 접촉이 아니라 상당히 강도가 높게 상당히 오랜 시간 접촉해야 전파가 되는 걸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에서 다른 사람하고 그럴 만한 일이 별로 없죠. "

다만 치명률이 3∼6%로 높다는 점은 경계해야 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과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질문 3-1 】
방심하면 안 된다는 거군요?

【 기자 】
네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의심환자와의 접촉은 물론 피해야 하고요.

아프리카 등 원숭이두창 발생 지역을 방문할 경우엔 동물과의 접촉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앵커 】
이상은 기자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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