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법원이 시국선언을 주도한 조합원들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헌법 기본권을 보장하고, 공권력 남용을 중단하라는 내용 중 어떤 것이 잘못됐냐고 되물으며 시국선언은 민주주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하는 등 교사와 공무원 33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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