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차량 점검 필요…무상 정비도 시행

【 앵커멘트 】
추석 귀성길에 차가 고장 나서 서버리게 되면 낭패가 아닐 수 없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차량 점검 방법과 무료 정비 서비스를 한성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도로 주행 중 고장 나는 차량 10대 중 8대는 타이어 펑크나 냉각수 부족, 연료 또는 전기 계통 고장 때문입니다.

타이어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기압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고 파인 홈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통체증으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을 점검하는 것도 고장을 막는 방법입니다.

자가점검 외에도 자동차 무상 정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0년타기정비센터 협의회는 200여 개 회원사에서 추석 연휴를 전후해 무료 점검행사를 합니다.

각종 오일과 타이어 공기압, 마모도, 안전띠 등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도 완성차 업계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서비스 코너를 설치해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등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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