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코란 소각 계획과 뉴욕 이슬람 사원 건립 논란 등 미국 내의 '이슬람 혐오' 분위기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종교적인 관용을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어제(10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적은 이슬람이 아니라 알 카에다와 극단주의 단체"라며 "미 국민들은 서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테리 존스 목사의 코란 소각 계획에 대해선 "다른 종교의 신성함을 불태우려는 것은 미국이 지키고자 하는 원칙과 배치되고 해외 주둔 미군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소각 중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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