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골프대항전 첫날부터 팽팽한 접전…2승3패

한국과 일본이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첫날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양국 선수들은 두 선수가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맞붙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필승 카드인 김대현-김대섭 조와 배상문-김경태 조가 각각 승리해 2승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이시카와 료와 가타야마 신고 등을 앞세운 일본에 3경기를 내줘 2승3패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대회 둘째 날인 내일(11일)은 두 선수가 각자 공을 쳐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포볼 방식으로 대결을 펼칩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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