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성진 "해외 원정 도박 인정"
입력 2010-09-10 00:25  | 수정 2010-09-10 09:17
사기 및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이 도박을 벌인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성진은 어제(9일) 오후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 재판에 출두해 도박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사기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이 씨는 재판에서 "돈을 가로챌 생각은 없었다"며 "돈을 잃은 후 이성도 잃어서 그런 돈을 빌리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필리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오모씨로부터 2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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