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계종, 18일 대북 구호물품 전달
입력 2010-09-08 11:45  | 수정 2010-09-08 11:45
대한불교조계종이 오는 18일 북한 수해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인천항에서 남포항에 이르는 서해 해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하기로 하고 모금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현재 종단 소속 전국 사찰 및 불자들을 대상으로 모금하고 있으며, 이날 초하루 법회에서는 서울 조계사, 도선사, 봉은사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민족공동체 추진본부와 아름다운 동행이 주관하는 이번 모금을 통해 구호용 담요 5천 장, 라면 3만 개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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