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횡령의혹에 교내폭행 논란까지…서강대 '곤혹'
입력 2010-09-07 20:10  | 수정 2010-09-07 20:10
서강대학교가 거액의 연구비를 횡령한 의혹을 받는 경영대 교수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학내 폭행과 폭언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이에 서강대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연구비 횡령과 교내 폭행 의혹에 대해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경영대 교수 일부가 같은 단과대 소속 교수의 연구비 횡령을 의심해 대학 측에 진상조사를 요구했고 이후 서울서부지검에 고발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진상조사에 나선 대학 측은 애초 문제를 제기한 교수가 횡령 의혹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동료 교수들에게 폭언과 폭행 등을 했다는 정황을 잡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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