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이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민주당 강성종 의원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출석한 강 의원은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법원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저녁쯤 결정될 전망으로, 구속이 결정되면 강 의원은 1995년 민주당 박은태 의원 이후 처음으로 회기 중 구속되는 국회의원이 됩니다.
강 의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신흥학원 재단 소속 학교에서 교비와 국고보조금 78억 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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