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경찰관 살해 귀화자 국적 박탈"
입력 2010-09-07 09:50  | 수정 2010-09-07 13:46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경찰이나 공직자를 살해 또는 살해하려고 한 귀화이민자들의 시민권을 박탈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지 10년 미만의 귀화이민자가 경찰관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면 판사에게 국적 박탈 권한을 부여하도록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는 또한 이민자들이 공공질서를 위협하거나 마땅한 생계수단이 없는 경우 유럽연합 시민이라 할지라도 추방할 수 있는 법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해, 더욱 강경한 집시 추방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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