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페인 무장단체 ETA, 휴전 선언
입력 2010-09-06 03:00  | 수정 2010-09-06 04:34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에타(ETA)가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에타는 성명을 내고 앞으로 분리운동에서 "무장행동을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타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자유롭고 민주적으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절차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타는 바스크인들의 독립 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걸고 활동하는 무장단체로, 1960년대 이후 최소 80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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