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인규 "노무현 차명계좌, 틀리지도 맞지도 않아"
입력 2010-09-05 18:25  | 수정 2010-09-06 07:36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조현오 경찰청장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틀린 것도 맞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해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전 중수부장은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림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 부장의 이 같은 발언은 '사실상 차명계좌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검찰의 기존 입장과 크게 달라 차명계좌를 둘러싼 정치권 안팎의 논란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송한진 / shj7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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