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이남 소나기…전국 30도 웃도는 늦더위
입력 2010-09-04 07:50  | 수정 2010-09-04 07:50
반 1>충청이남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이면 서울 31도, 대구는 34도 안팎으로 올라 한여름인 듯 덥겠습니다.
낮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는 대기의 불안정으로 충청이남에 5에서 2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태풍>한편, 어제 오키나와 해상에서 제9호 태풍 말로가 발생했습니다.

소형태풍으로 시간당 15킬로미터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쯤이면 서귀포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계속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반 2>태풍의 앞부분에서 형성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휴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와 중부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안개가 한층 강해졌습니다. 특히 강원 속초와 영월 등지는 가시거리가 500미터를 밑돌고 있고,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3도, 청주 25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이면 서울 31도, 대전, 전주 33도 대구 34도로 올라 평년 기온을 10도 가까이 웃돌며 덥겠습니다.

주간>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내일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 전국에 비 예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산악>다음은 내일의 산악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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