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골프대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제57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이상엽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엽의 뚝심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상엽.
12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행진을 펼치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파3 17번 홀에서는 티샷이 카트 도로 옆으로 벗어났지만, 두 번째 샷을 안정적으로 그린에 올리며 파로 막아냈습니다.
결국,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친 이상엽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이상엽 / 낙생고1
- "우승했다는 기분이 좋아서 저도 모르게 만세를 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수는 어니 엘스이고 롤모델은 타이거 우즈인데 사생활은 빼고 치는 것만 타이거 우즈를 닮고 싶습니다."
올 시즌 매경오픈 아마 챔피언에 오른 이수민의 뒷심도 매서웠습니다.
마지막 날 무려 8타를 줄이며 이상엽을 바짝 뒤쫓았고,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반면, 3년 연속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민휘에게는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지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8언더파 3위에 머물렀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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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대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제57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이상엽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엽의 뚝심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상엽.
12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행진을 펼치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파3 17번 홀에서는 티샷이 카트 도로 옆으로 벗어났지만, 두 번째 샷을 안정적으로 그린에 올리며 파로 막아냈습니다.
결국,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친 이상엽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이상엽 / 낙생고1
- "우승했다는 기분이 좋아서 저도 모르게 만세를 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수는 어니 엘스이고 롤모델은 타이거 우즈인데 사생활은 빼고 치는 것만 타이거 우즈를 닮고 싶습니다."
올 시즌 매경오픈 아마 챔피언에 오른 이수민의 뒷심도 매서웠습니다.
마지막 날 무려 8타를 줄이며 이상엽을 바짝 뒤쫓았고,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반면, 3년 연속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민휘에게는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지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8언더파 3위에 머물렀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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