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출 알선 명목 수수료 수천만 원 챙겨
입력 2010-09-03 14:35  | 수정 2010-09-03 14:35
서울 관악경찰서는 대부업체에 대출서류를 위조해 대출 알선을 해 주고 대출금의 절반이 넘는 중개수수료 수천만 원을 받아챙긴 무등록 대부중개업자 43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6월 대출문의를 해 온 53살 김 모 씨 명의로 5개 대부업체로부터 천 800여만 원을 대출받아 이 중 천여만 원을 가로채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3천 800여만 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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