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빠져나가 … 내일 흐리고 비
입력 2010-09-02 17:30  | 수정 2010-09-02 18:18
태풍 '곤파스' 동해상으로>바람이 강했던 태풍 '곤파스'는 전국에 큰 피해를 내고서 오전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지금은 동해 북부로 물러난 상태입니다.

특보 상황>이에따라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지만,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비 차차 갬>태풍이 빠져나가면서 비는 대부분 그치거나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태풍 뒷부분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남해안과 제주도에 또 한 번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흐리고 비>내일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태풍이 아닌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원인입니다.


비는 새벽에 서쪽지방에서 시작되겠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오늘과 내일 남해안에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전남과 경남에 20에서 60밀리미터, 충청과 전북, 경북에도 5에서 40밀리미터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