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태풍 곤파스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호남지역에도 많은 피해를 줬습니다.
감전으로 1명이 사망하고, 과수원 등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계속해서) 최용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풍 곤파스의 위력 앞에 지붕이나 간판은 무기력했습니다.
지붕 곳곳이 뜯겨 나갔고, 가로수가 뿌리째 뽑혔습니다.
태풍으로 전신주가 무너지면서 아파트 17,000여 세대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태풍 곤파스는 강한 바람과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광양에 149mm 여수 131mm, 구례 129mm가 내렸고, 일부지역은 시간당 50mm가 넘게 쏟아졌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해안가 주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목포시 석현동 75살 김 모 씨가 끊어진 전선에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영암과 나주, 구례 등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실이 떨어지고 벼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를 입었습니다.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고 특보가 해제되면서 지역주민들은 그제야 안도했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yskchoi@hotmail.com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풍 곤파스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호남지역에도 많은 피해를 줬습니다.
감전으로 1명이 사망하고, 과수원 등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계속해서) 최용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풍 곤파스의 위력 앞에 지붕이나 간판은 무기력했습니다.
지붕 곳곳이 뜯겨 나갔고, 가로수가 뿌리째 뽑혔습니다.
태풍으로 전신주가 무너지면서 아파트 17,000여 세대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태풍 곤파스는 강한 바람과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광양에 149mm 여수 131mm, 구례 129mm가 내렸고, 일부지역은 시간당 50mm가 넘게 쏟아졌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해안가 주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목포시 석현동 75살 김 모 씨가 끊어진 전선에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영암과 나주, 구례 등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실이 떨어지고 벼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를 입었습니다.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고 특보가 해제되면서 지역주민들은 그제야 안도했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yskchoi@hotmail.com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