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0 아트 광주' 미술과 상업이 손잡다
입력 2010-09-01 22:10  | 수정 2010-09-01 22:10
【 앵커멘트 】
세계적인 규모의 미술·디자인 전시회가 오늘(1일)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지방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미술 전시회인 '2010 아트 광주'의 개막 소식을 심회무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순수성을 지향하는 미술,

상업성을 목표로 하는 디자인.

미술의 대중화와 상업화를 위해 이 둘이 손을 잡았습니다.


아울러 서울 중심의 미술 시장을 지방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이같은 기조로 준비된 미술 박람회 ‘2010 아트 광주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일정으로 1일 개막 됐습니다.

▶ 인터뷰 : 강운태 / 광주광역시장
- ""디자인과 순수예술의 결합이란 측면에서 다른 아트페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종전에 아트페어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저도 미루어 기대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와 재단법인 광주 비엔날레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0 아트 광주는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국내외 50여 개 유명 화랑이 참가했습니다.

미술재단, 기업 홍보관까지 가세한 상태입니다.

전시되는 작품만 1000여 점에 달합니다.

엄선된 아시아 젊은 작가 30명의 작품도 초대됐습니다.

아울러 지역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장려코자 광주 지역 청년 작자들의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차승은 / 2010아트광주 조직위 사무국장
- ""아트 광주에는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지역 작가들의 육성을 위하여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입니다 국내 갤러리 약53개의 갤러리들이 참여합니다.""

전시공간은 미술과 디자인을 동일 공간 배치하는 이른바 ‘플랫폼이라 불리는 ‘일체형 전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보는 이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입니다.

▶ 스탠딩 : 심회무 / 기자
- "미술의 상업화를 모토로 시작된 ‘2010 아트광주는 미술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고 지방으로 한층 더 확산되는 새로운 마당이 될 전망입니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MBN뉴스 심회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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