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간인 불법 사찰' 재판 7일부터 시작
입력 2010-09-01 19:35  | 수정 2010-09-01 19:35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 등 총리실 관계자 3명에 대한 재판이 다음 주 화요일(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는 오늘(1일) 열린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검사와 변호인 측이 신청한 증인 10여 명을 채택했으며, 오는 7일 피해자 김종익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시작으로 심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증인신문과 증거자료 조사를 진행하는 '집중 심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심 공판은 다음 달 14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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