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오늘 이라크전 종전 선언
입력 2010-09-01 02:30  | 수정 2010-09-01 04:09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라크 전쟁의 공식 종료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연설이 이라크에서 미군의 전투작전 종료를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라크인이 이라크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종전 선언으로 2003년 3월 개전 이후 7년 5개월을 끌어온 이라크 전쟁은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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