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히폴 공항서 붙잡힌 용의자, 테러·방화 기도"
입력 2010-09-01 01:40  | 수정 2010-09-01 03:10
미국 국토안보부의 요청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국제공항에서 검거된 2명의 예멘 출신 테러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테러공격과 방화를 기도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변호인에 선임된 클라스-아리옌 크리케 변호사는 "용의자 중 한 명은 테러공격과 방화를 기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른 한 명에 대한 혐의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 검찰도 이들이 "테러 범죄를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용의자들의 기소 여부는 며칠 안에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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