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내일 밤부터 태풍 직접적인 영향
입력 2010-08-31 10:45  | 수정 2010-08-31 10:52
레이더>8월의 마지막날인 오늘도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과 강원 일부, 경남남해안 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 되어 있고요,
이 지역에는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기도>비의 원인은 현재 우리나라 부근에 7호 태풍 '곤파스'와 8호 태풍 '남테운'이 위치한 가운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투 1>오늘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강수대가 좁고 국지성이 강해서 일부 지역에 집중되겠는데요,

강우량>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천둥번개와 함께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그 밖의 지방으로도 20~100mm 정도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서해안과 남해안의 비는 낮 동안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강화되겠고요, 그 밖의 지방도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 29도, 광주와 대구, 부산 30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7호 태풍 곤파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는데요, 내일 낮에 제주도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크기는 중형이지만 대형으로 발달할 가능성도 있는 상태인데요,

주간>따라서 목요일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리겠고요, 중부지방은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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