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한낮 29도 … 전국 비
입력 2010-08-30 22:20  | 수정 2010-08-30 23:49
기온이 높은데다가 비까지 계속 오락가락하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우산 챙기셔야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라도 해안과 충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서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은 점차 중부지방까지 확대되면서 충청도는 오후에,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밤에 비가 오겠습니다.


구름>지금은 남해안과 제주도가 열대저압부 전면에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비구름대가 점차 중부지방으로 올라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때문에 시간차를 두고 비가 오겠는데요.
대부분의 남부지방과 충남은 10~60mm, 많게는 80mm 까지 오는 곳이 있겠고요,
경북과 그밖에 중부지방 5~30mm 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도>내일도 서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22도, 청주와 대전은 23도가 예상되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은 강릉은 오전 5시53분, 광주는 오전 6시4분 정도입니다.

태풍 경로>제 7호 태풍 곤파스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9월 1일쯤에는 서귀포 남서쪽으로 접근해오면서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하겠습니다.

주간>이 태풍 때문에 주 중반부터는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요.
강도와 경로는 유동적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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