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일 방중, 후계구도와 연관"

통일부는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북한의 후계구도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지식경제부 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서 "후계자를 선정할 때 당 중앙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요즘에도 그런 표현이 나온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고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유기준 의원이 전했습니다.
당·정은 또, 통일세와 관련해 "구체적인 통일 대비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공론화가 중요하다"며, "사회적 합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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